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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지구는 오늘도 조용히 우리를 품고 있지만, 우리는 매일 조금씩 지구를 잊고 살아갑니다.
4월 22일 단 하루, 지구를 위한 진짜 '실천'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바로 지금, '지구의 날' 캠페인에 함께해보세요!
'지구의 날'의 기원과 의미
'지구의 날(Earth Day)'은 매년 4월 22일,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입니다.
1969년 미국 상원 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해양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처음 제안했으며, 이듬해인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약 2천만 명이 환경보호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정치, 세대, 지역을 넘어 모두가 지구를 위해 하나가 되었던 날. 바로 그것이 ‘지구의 날’의 시작이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지구의날 행사 안내 보기
인천시 제 55호 지구의날 행사 안내 보기
대한민국 '지구의 날'의 첫 시작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처음 '지구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을 주제로, 50여 개 시민·환경·종교 단체들이 함께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이후 해마다 다양한 환경캠페인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며, 우리 사회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주간'과 함께하는 현대의 지구의 날
2009년부터 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 중입니다.
기업,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고 있으며, 대표 캠페인으로는 전국 소등행사 '어스 아워(Earth Hour)'가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며 지구를 위한 마음을 표현합니다.
지구의 날 주요 연혁 한눈에 보기
연도 | 주요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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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 첫 '지구의 날' 미국 전역에서 2천만 명 참여 |
1990 | 대한민국 첫 지구의 날 행사(서울 남산) |
2009 | 기후변화주간 공식 지정 |
2025 | 전국 소등행사 및 탄소중립 캠페인 확대 예정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의 날은 단지 하루의 기념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행동의 시작점이며, 우리가 어떤 세상을 원하는지에 대한 선언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곳곳에서 환경을 지키려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으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가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쓰레기를 줄이는 일상, 대중교통 이용, 불 끄기, 분리수거 등 작지만 강한 실천으로 지구를 지켜주세요.
Q&A
Q. '지구의 날'은 법정 기념일인가요?
A. 아니요. '지구의 날'은 시민 주도로 시작된 환경 기념일로, 공식적인 국가 기념일은 아닙니다.
Q. '기후변화주간'은 무엇인가요?
A. 환경부가 운영하는 캠페인 주간으로, 지구의 날(4월 22일)을 포함한 1주일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의식을 확산하는 전국적 행사입니다.
Q. '어스 아워' 캠페인이란?
A. 세계자연기금 WWF가 시작한 글로벌 소등 캠페인으로, 매년 3~4월경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됩니다.
Q. 왜 4월 22일에 지구의 날을 기념하나요?
A. 대학생들의 참여를 고려하여 봄방학과 시험 사이의 최적일로 4월 22일이 선택되었습니다.
Q.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실천은?
A.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채식 실천, 일회용품 줄이기, 불 끄기 등 생활 속 작은 변화가 지구를 지킵니다.
결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지구는 단 하나뿐입니다.
지금 당장 큰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커다란 변화가 됩니다.
2025년 지구의 날, 단 10분이라도 불을 끄고, 나무를 바라보며 지구를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지키는 오늘이, 지구의 내일을 만듭니다.